이 작업은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에 어울리는 키포즈를 먼저 설계한 뒤,
그 흐름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움직임을 이어 붙이기보다는,
해당 동작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그리고 캐릭터가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를 먼저 정의한 뒤
그에 어울리는 포즈를 키포즈로 잡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표정, 시선 방향, 몸의 무게 중심, 실루엣 흐름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캐릭터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설계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애니메이션 표현에 맞춰 파츠를 직접 제작해
움직임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단계에서는
키포즈 간의 연결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리듬과 타이밍을 조정하며,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움직임을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순한 동작 표현을 넘어,
캐릭터의 감정과 개성이 살아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